안녕하세요 햇당근입니다!
21.03.13.토 한국시간 21시30분 리즈와 첼시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좋은 경기 시간대에 전술적인 변화를 많이 가져가는 두 감독간의 경기라 기대했습니다.
비엘사의 리즈는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공격적인 축구를 하며 라인을 잘 내리지 않는 축구를 보여주는데,
리즈의 골 순위를 보면
1. 패트릭 뱀포드: 13골
2. 잭 해리슨 :6골
3. 스튜어트 댈러스, 하피냐, 로드리고: 5골
리즈의 팀 순위를 고려했을 때, 골을 참 많이 가져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실점도 많은 편입니다 ㅎㅎ
리그 전반전 29실점으로 PL 최다입니다.
그리고 9R이후 무승부가 없는 리즈입니다.
그리고 리그 역사상 첼시 상대 홈 9경기 단 1패만을 가져왔습니다.
근데 이 기록은 리즈가 1부리그에서 내려간지가 오래 됬으니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죠.
그에 반대로
투헬의 첼시는 높은 점유율과 많은 패스로 안정적인 경기를 가져갑니다.
뭐 골에 최적화된 골게터가 없어서 적은 득점차로 이기는 경기가 대부분일 수도 있지만, 투헬이 온 뒤 대부분의 경기를 보면 많은 점유율을 가져갔습니다.
3백으로 수비 안정도를 높이고 탄탄하고 경기장을 크게 쓰며 플레이 했습니다.
11경기 8승 3무 무패 행진에 원정에 강한 투헬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기의 양상이 재밌을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경기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의 결과는 0대0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당탕탕 경기였습니다. 첼시가 이전 경기들과 다르게 무기력했던 것도 맞고 리즈도 경기를 잘 치른거도 맞습니다.
풀리식과 지예흐, 칠웰등이 그다지 좋은 모습도 가져가지 못하면서 확실히 골게터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가진 경기였습니다.
4백을 이후 종종 가져갈 수도 있겠지만 이번시즌은 3백을 더 많이 가져가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공격적인 빌드업의 과정을 보여주지만 결국 골을 못넣어주고 있으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3월에 죽음의 일정 중에 AT경기 2차전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그동안 패가 없었다는것에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AT 2차전을 위해 나오지 못하는 조르지뉴랑 마운트가 나와주면서 코바치치의 휴식을 가져왔고,
전체적으로 조금은 휴식을 가져온 거 같기도 하구요
AT 2차전엔 투미들로 코바치치 캉테가 나올 거 같아 보입니다.
윙은 지예흐와 풀리식이 오늘 모습이 별로기도 해서 어떻게 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전처럼 3421에
지루
베르너 오도이
칠웰 코바치치 캉테 제임스
뤼디거 티실 아스피
멘디
(티실의 회복이 더 필요하다면 텐센)
이런 느낌으로 라인업이 짜여지지 않을까 싶네요~
AT 2차전 기대됩니다.
오늘 경기 리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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