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엔제리너스. 반미샌드위치+커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햇당근 입니다.
이번에 네고왕에서 엔제리너스 할인이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2천원 세트 4900원
커피가 원래가격이 4300원인거를 고려하면
커피값+600원에 세트 가격
아주 좋은 할인 같습니다.

행사 기간 2월20일(토)~2월27일(토)
시간 14:00~21:00 한정
아메리카노는 전 시간대 2천원
기간도 나름 괜찮고
더더욱 좋은거는 앱다운과 수량제한이 없다.
라는 점입니다. 좋은 할인이지만...
집근처에 엔제리너스가 없어 먹을 기회는 없겠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친구와 약속이 있어 잠깐 외출을 했는데
식사를 하고 카페를 가려고 찾는데
바로앞에 엔제리너스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네고왕이 생각이 나서 바로 들어왔습니다.

딱 잘보이게 해놨더라구요

샌드위치 메뉴는
오리지널 불고기, 훈제 베이컨 에그, 햄&에그,
꽃살 크래미, 에그마요
이렇게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원래도 아메리카노에 세트하면 할인이 있기는 한 것 같더라구요.
요런거 안봤으면 잘 모를 듯한 정보네요.
불고기 기준 11300원짜리 세트를
4900으로 보이게 해서
더욱 파격적인 할인 같게 느껴지는
마케팅을 아주 잘 했어요 👍

친구는 불고기, 저는 에그마요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매장은 저렇게 빵을 감싸는 비닐+ 포장용 비닐까지 같이 줬습니다.
점심을 먹어서 저는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서 저는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고, 친구는 커피와 같이 먹었습니다.

주문을 할 때 고수를 넣어드릴까요 했을 때
친구가 고추인줄 알고 넣어달라해서
선호하지 않던 고수도 같이 먹었더라구요 ㅋㅋㅋ
맛은 먹을만 하다 했구
예전에 햄&에그를 먹은 기억이 있는데
조합은 그쪽이 더 낫다고 말해줬어요.

+ 커피의 맛은 많이 씁쓸하지도 않고
고소하고 살짝의 산미가 있는 것 같았어요
커피 맛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가격대 체인점 커피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 돌아와서

요렇게 빵칼로 갈라서 형이랑 반씩 먹었습니다.
치즈, 에그, 에그샐러드, 오이 이렇게 들어있는데
맛은 그냥 무난 평범했습니다.
샐러드는 부드럽고 에그는 살짝 짭짤 했습니다.
저는 오이에 대한 거부감이 없지만,
혹시 모르니 오이 싫어하시는 분은
해당 샌드위치의 오이여부를 물어보세요 ㅋㅋ

먹으면서 느끼는점은
빵은 진짜 좋아요
일반 바게트처럼 딱딱하고 바삭한 느낌은 덜하고
적당한 바삭함에
안에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속은 엄청 부드럽고
할인한 가격에선 재구매 의사 엄청있어요 ㅋㅋㅋ

모두 기간 내에 한번씩 사먹는 것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