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추천] 슈퍼밴드2 김한겸팀-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안녕하세요! 햇당근입니다.

유튜브에 슈퍼밴드2 무대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ㅎㅎ

어제는 결방이었더라구요...

물론 프로그램으로 보는 것은 아니지만

월욜 방송이다보니 화요일이면 무대가 올라오니 ㅠㅠ

엄청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ㅎㅎ

 

저번에 올렸던 피아노맨도 그렇고

너무 좋은 노래가 많아서, 음원이 올라온거도 스트리밍 자주 하고 있습니다 ㅎㅎ

https://carrot-storage.tistory.com/112?category=888199 

[노래추천] Billy Joel- Piano Man

 

요번 소개해드릴 곡은

8월2일 6화에 나왔던

김한겸팀-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입니다.

 

먼저 슈퍼밴드 곡 전에,

원곡부터 들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xsli4j05h5E 

<가사>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 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 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 쯤에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때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를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 질때면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때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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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김한겸 팀은 어떤 느낌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Thddr92rEe0 

원곡의 잔잔하고 편안한 느낌과 달리,

 

원곡의 느낌도 잘 살리면서 잘리면서

김한겸님의 시원시원한 보컬을 잘 살리기 위해 편곡 한 것 같아요.

김준서님의 엄청난 키보드 반주에

따뜻한 소리로 잘 받쳐주는 양장세민님의 베이스.

보컬에 집중하기 위해 과감히 1절에 드럼을 최소화시킨 유빈님

모든 게 완벽 했습니다.

 

밴드의 매력은 

서로의 합을 맞추기 위해, 서로의 최상의 사운드를 위해

눈을 맞춰가며 합을 맞추는 점 같아요.

 

저도 밴드는 아니지만

중창을 해봤었는데, 서로 각자 테너 바리톤 베이스의 소리의 조화를 위해

너무 자기만 잘나려고 하는 게 아닌

사운드를 조절해가면서 하모니를 이룰 때 쾌감을 느껴봤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런 슈퍼밴드의 좋은 무대들을 볼 때마다 

"아 나도 밴드를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학교에 밴드 동아리라도 잠깐이라도  해볼껄 생각이 ...ㅋㅋㅋㅋㅋ

 

원곡도 좋지만 이렇게 원곡도 찾아 듣고싶게 만드는

많은 레전드 무대들이 나오는 슈퍼밴드 너무 재밌고,

확실히 이 세상엔 실력자들이 많다는 걸 깨닫네요 ㅎㅎ

 

어서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같이 또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랑 노래하고싶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