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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생활

요즘의 일상. Nike Run Club

by 햇당근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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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되는 취업을 위한 공부와 압박감에
몸은 계속 쳐지고 집중력은 떨어지고,
아무거도 하기 싫어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건강이라도 챙겨야 뭐든 하지 않겠냐는 말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군복무 당시 무릎연골 파열로 수술을 했었고,
그 뒤로 러닝에 대해서는 거의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몇번 시도만 해보다 말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나이키 런 클럽에서 오디오가이드를 보고 한번 시작해봤는데 최대한 천천히, 하지만 멈추지 않고 쭉 뛰게 해줬고 비록 많이 느렸지만 3키로가량을 멈추지 않고 뛰게 되었습니다.
빠른 러닝이 아닌 조깅 정도로 러닝을 하면서, 러닝에 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한 2주정도를 주5회정도를 러닝했고,
제가 러닝하던 코스가 오르막 내리막도 잦고 횡단보도도 있어서
러닝코스도 바꾸고 나니 분당 시간도 많이 단축이 되더라구요.

10월즈음부터 시작을 했고
7분대 페이스로 뛰다 뛰던 코스를 바꾸니 키로당 6분정도로 바뀌었습니다.

러닝을 하는분은 알겠지만 이게 절대 빠른 속도가 아니고 굉장히 느린 속도에요 ㅎㅎ
하지만 아직 러닝에 흥미가 생기려면 무리하지 않고 일정한 페이스로 멈추지 않고 뛰어야 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한달정도 주4~5회 러닝을 했고,
매번 3~4키로 러닝을 했습니다 (하루20분정도)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대략 두배정도의 키로수를 달렸습니다. 장거리 러닝을 하면 지구력에 도움도 있어 주 1회는 장거리러닝을 하려고 하네요!
못할 줄 알았는데 뛰어지는 걸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오히려 개운하더라고요 ㅎㅎ

아직도 입문이지만 꾸준히 러닝해서 조만간 10km, 1시간 러닝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ㅎㅎ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작하고자 하는데 망설이지시는 분들은
저처럼 나이키 런 클럽의 FIRST RUN으로 시작해보는 거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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