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1차전] 첼시 vsAT 마드리드(Chelsea FC vs Atlético de Madrid)/ 투헬, 현 라리가 1위를잡다.

안녕하세요~ 햇당근입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 첼시라는 팀을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19-20시즌, 램파드의 첼시는 4위라는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며 시즌을 종료했습니다.
영입이 없었던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고 20-21시즌을 시작하며 3천억가량을 투자해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티아구 실바
에두아르 멘디
벤 칠웰
하비에르 음부얌바
말랑 사르
사미 트렘키니
테디 셔먼로우

이렇게 선수를 데려왔습니다.
3천억 정도를 투자해 많은 축구팬들이
코로나 상황속에 많은 영입을 한 첼시의 경기를 기대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성적에
결국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경질되었습니다.
그 후 후임 감독으로
19-20 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망을 준우승으로 이끈
토마스 투헬 감독을 데려 왔습니다.

투헬이 오고 난 뒤의 경기가
vs 울버햄튼 0:0 무
vs 번리 2:0 승
vs 토트넘 1:0 승
vs 셰필드 2:1 승
vs 반슬리 1:0 승
vs 뉴캐슬 2:0 승
vs 사우샘프턴 1:1 무

총 5승2무 입니다.
2실점을 기록했는데, 셰필드전 골은 자책골이라
7경기동안 상대팀에게는 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3 4 2 1의 포메이션으로
기존의 램파드의 전술에서 중원과 수비 간격의 문제를
세명의 센터백으로 중원의 부담감을 덜어 주었고,
램파드 첼시에서 잘 기용받지 못하던
마르코스 알론소, 조르지뉴, 코바치치, 오도이, 뤼디거, 크리스텐센 등 기존의 램파드의 첼시와는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투헬의 첼시는 많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투헬의 첼시를 설명하기엔 많이 길어질 것이라
나중에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ㅎㅎ

이와같이 5승 2무인 상황이지만,
현 라리가에서 1위에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는게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첼시팬인 저도
"이 경기 이기는거는 쉽지 않겠다... 지겠다"
라고 생각을 했으니까요 ㅎㅎ

경기는 한국시간 2월24일 수요일 오전5시 제3구장 중립구장인 루마니아의 부크레슈티 국립경기장에서 치뤄졌습니다.

전 경기를 만약 지더라도 챔피언스리그를 볼 기회가 많지 않으니 빨리 자고 일어나서 축구를 봐야겠다 다짐했지만,
개인 일정을 하다보니 새벽 한시반쯤 잠을 자고
3시간정도밖에 자지 못하고 일어나서 경기를 봤습니다.

이 정리는 제가 최근에 만든 노트입니다.
투헬의 첼시가 재미있고 성적도 좋기도하고
축구를 좋아하지만 잘 아는 것은 아니라
이와같이 정리를 해보면 좋겠다 생각해서
저번 사우샘프턴 경기부터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지루의 골로 첼시가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전반전 서로 각 팀의 실수를 기회삼아 골을 넣어야 하는데, 골문앞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프타임때 잠깐 졸았고(ㅋㅋㅋㅋㅋㅋ)
지루의 골과 함께 잠이 깼습니다.

오프사이드 인줄 알았지만,
VAR결과 에르모소의 터치가 있어
온사이드 인정으로 골처리 되었습니다.
그 이후 첼시는 교체를 통해 수비적으로 변환하였지만,
AT의 교체는 80분쯤부터 늦게 교체가 되었습니다.

첼시의 승리로 벌써부터 2차전이 기대가 되지만,
옐로우 트러블로
마운트와 조르지뉴가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ㅠㅠ
2차전에 티아구 실바가 돌아오겠지만,
첼시의 3월의 빡빡한 일정으로 걱정됩니다.
AT도 부상 및 코로나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여러 선수들의
복귀가 예상되어,
첼시의 홈 경기이지만, 결과는 아직 예측불가입니다.
제발 이겼으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