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햇당근입니다.
오늘은 그_냥이라는 아티스트의 새벽 두 시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그냥님, 서석우님이 여자 친구와 헤어진 후, 군복무 당시 새벽 두시에 근무를 서다가 만든 곡이라고 하네요
처음 완곡으로 만든 곡이십니다.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일단 노래 듣고 오시죠!
<가사>
새벽 두시 잠이 오지 않는 밤
오늘도 이렇게 기타를 잡네
생각 없이 노래 부르다 보면
너와의 날들도 잊혀지겠지
어느덧 밤은 깊어만가고
내일은 나도
조금은 나아지겠지
기억하지 말자
추억하지 말자
흐르는 세월 속에서
서로를 잊어가자
좋았던 모습도
미웠던 모습도
서로의 작은 추억도
아무 말 없이 잊고살자
늦은 아침 아직도 선명한 너
오늘도 멍하니 하루를 보내네
생각 없이 바쁘게 살다보면
너와의 기억도 지워지겠지
어느덧 밤은 깊어만가고
내일은 나도
조금은 나아지겠지
기억하지 말자
추억하지 말자
흐르는 세월 속에서
서로를 잊어가자
좋았던 모습도
미웠던 모습도
서로의 작은 추억도
아무 말 없이 잊고살자
기억하지말자
추억하지말자
흐르는 세월속에서
서로를 잊어가자
좋았던 모습도
미웠던 모습도
서로의 작은 추억도
아무 말 없이 잊고살자
아무 말 없이 잊고살자
새벽 두시 잠이 오지 않는 밤
오늘도 이렇게 널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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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기타의 스트로크 소리를 베이스로
밴드의 소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후렴부에서 기억하지말자, 추억하지 말자 할 때에
밴드의 소리가 조용해지면서 그냥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딱 귀에 꽂힌 뒤에
다시 밴드 세션의 웅장한 소리가 합쳐질 때
소름이 돋는 것 같아요 ㅎㅎ
독백처럼 노래 가사가 울려 퍼질 때 더욱 가사 전달력이 잘 다가오고,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이 확 와 닿게 되더라구요.
이 노래를 연애혁명 웹툰의 ost 수록으로 된 적이 있는데 그렇게 이 노래를 알아 가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ㅎㅎ
그만큼 노래가 좋아서 찾아 듣는 것이겠죠?
많이는 아니지만, 그냥님의 여러 곡을 즐겨 듣는 편인데,
미성이면서 잔잔한 게 호소력이 장난이 아니신 것 같아요ㅜㅜ
오늘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잠에 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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