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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20-21첼시

[EPL38R]첼시 VS 아스톤빌라/ 첼시를 챔스로 보내주는 토트넘

by 햇당근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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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햇당근입니다.
21.05.24. 월요일 0 시인 오늘 자정에,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다 같은 시간에 진행이 됐습니다.

우승과, 강등이 확정되어 있었지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진출 팀 확정이 나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경기 전, 첼시가 3위/ 리버풀이 4위/ 레스터가 5위였습니다.

승점차가 비슷비슷한 상황이라 긴장되는 상황에서 경기를 봤습니다.
상황인지라, 첼시 경기만 보지 않고 레스터와 리버풀 경기도 함께 확인하면서 봤습니다.

전반전, 레스터가 pk를 얻어 선제골을 넣고 리버풀도 마네가 골을 넣어
리버풀3, 레스터4, 첼시5
토트넘이 레스터에게 동점골을 넣고 첼시가 아스톤빌라에게 먹혔지만
리버풀3 첼시4 레스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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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아스날이 골 넣고 컨퍼런스 가나 하는 상황.
첼시는 추가 실점. 레스터 추가골로 첼시팬들 분위기 최저점이었는데,
슈마이켈이 펀칭 실수로 토트넘 레스터가 2대 2가 되면서 첼시팬들 한숨을 돌리는 때에, 칠웰 골 넣었음에도 질 거 같은 분위기 속 베일의 멀티골로
토트넘 덕에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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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는 첼시가 우위였지만,
좋다고 할만한 경기력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풀리식, 조르지뉴, 코바치치... 불안 불안한 상황이 꽤 있었고 그러기에 경기도 진 것이겠죠.
특히 조르지뉴가 지예흐랑 교체되며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하며 리스 제임스가 3선에 위치했는데 오히려 조르지뉴보다 낫더라구요..

오늘 아스톤빌라에서는 1골 1pk유도인 트라오레,
역시 실력만큼은 좋은 그릴리쉬,
수많은 선방을 보여준 마르티네즈 셋이 인상적이었네요.

전반 실점에 이어 멘디가 부상이라 후반 케파로 교체였는데, 아침에 보니 멘디가 갈비뼈 부상이라는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주말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걱정이 됩니다.
멘디 부상에 캉테는 아직 잘 모르는 상황에서
오늘같이 최악의 모습이던 조르지뉴를 믿고 맡기기 힘들죠...
챔스 티켓은 좋지만, 자력으로 얻은 게 아니라 약간의 찝찝함,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불안함이 남아있네요..

오늘 경기에서 슈팅수가 압도적이었지만, 진 것을 보니 확실한 골게터가 오면 좋겠습니다..

팀 내 리그 득점 순위가 75년도 이후로 최저라고 하고
1910-11의 에버튼 이후로 처음으로 리그 득점 두 자릿수 기록한 선수 없이 탑 4 진출입니다.
팀 내 리그 득점 1위인 조르지뉴가 심지어 7골인데 7골 다 pk골입니다.
첼시 공격쪽의 결정력이 심각합니다...
이적시장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오늘 토트넘 덕에 첼시가 4위로 마무리되었는데
공홈에서도 ㅋㅋㅋㅋㅋㅋ
이런 말 하게 될지 전혀 몰랐지만 고맙다 토트넘!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쾌하네요

프리미어리그가 이런 순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우승: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 맨시티 맨유 리버풀 첼시
유로파 진출팀: 레스터 웨스트햄
컨퍼런스:토트넘
강등: 풀럼 웨스트브롬 셰필드

득점왕: 케인
도움왕: 케인
골든글러브: 에데르송

21/22Epl도 가슴 뜨거워지는 경기가 많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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